선교사 및 개척간사 기도편지

2018년 8월- 장진호 선교사부부 기도편지 (코트디브와르).hwp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란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4:16-18)

 

주님 은혜로 젊은 대학시절 주님을 만나고 해외선교사로 주님의 일에 헌신한지 이제 29년이 지났습니다.

 

1978, 리빙스턴의 생애를 읽고 해외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후, 1989년 선교출발을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직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땅 끝 까지 전하고자 하는 열망만을 가지고 이일에 힘써왔습니다.

 

돌이켜보면, 후회스러운 순간도 있었으나, 주님의 긍휼과 인도 속에 오늘까지 한 눈 팔지 않고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위에 인용한 영원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결같이 이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삶의 기초를 두고 사는 자들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고백한 것처럼,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참된 삶의 가치 위에 우리 일생의 믿음의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의 일에 연연하지 않고 영원한 관점에서 우리 삶을 투자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도, 이 땅에서 좀 더 편안하게 살지 못해도, 우리는 기쁨으로 주님의 길로 주님의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지난 4월 장모님의 환후 악화로 급히 귀국한 전명숙 선교사는 2개월 동안 모친 곁에서 간병하며, 그동안 선교지에 살면서 못했던 효도를 그나마 할 수 있었고, 그 모친의 영혼이 잘 준비되도록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네 자녀 중 맞이로서 비록 인간적으로, 물질적으로는 모친이나 가족에게 기여한 바가 별로 없지만, 그 영혼이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주님 안에서 가질 수 있었던 놀라운 특권이었습니다.

 

장모님 별세를 앞두고 귀국한 장진호 선교사도 그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혹 다툼과 나뉨으로 발전될 수도 있었던 가족 관계도 주님의 은혜로 잘 해결되고 회복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의 긍휼이요 여러분들의 중보기도에 힘입음입니다.

 

장 선교사는 현재, 두 차례에 걸쳐, 양쪽 눈에 백내장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으며, 건강을 추스린 뒤 8월 말 경 선교지 복귀할 예정입니다.

 

주님 맡기신 사명 완수에 더욱 충성스러운 종이 될 수 있도록 힘주시고 좋은 건강으로 채워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881일 장진호 전명숙 드림

 

 

 

[코트디부아르 20188월 기도제목]

 

1. 장선교사 부부가 약속의 말씀 (58:12 역대의 기초가 될 자들/ 110:3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딤후2:2,3 충성된 일군,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을 붙잡고 기도와 사역에 드려짐으로, 이사야 60:22말씀처럼 천이 되고 강국이 되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2. 충성된 부모의 마음으로 맡겨주신 영혼들을 돕고 훈련하고 세워갈 수 있도록 (살전2:7,11)

 

3. 모든 멤버들이 각자 자신이 처한 곳에서 주님을 드러내고 증거함으로 각자가 배가할 수 있도록

 

4. 지난 7월에 있었던 대학입학자격고사에서 주님 은혜로, 고교 공부방 멤버 9명이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률 90%). 이들이 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더욱 충성스럽게 모임에 참여하며 믿음 가운데 자라갈 수 있도록.

또 이들의 학교등록에 모든 필요가 채워지도록

 

5. 장선교사 부부가 한국체류 기간 동안 건강 검진과 치유에 형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선교지로 떠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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