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광주ENM 바울 3팀 이성현 형젭니다.^^
위기의 한국 교회를 살아가는 지체들의 필독서
위기의 한국 교회와 지체들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외침
대부흥을 이루고,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한국 교회. 겉으로만 본다면 무척 화려합니다. 우리들이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 교회는 위기라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서히 침몰해 가는 타이태닉호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왜 이런 의외의 진단이 나오는 것일까요?
일부에서는 한국 교회 성장의 둔화 즉 기독교인 수의 감소를 들기도 합니다. 너무나 피상적인 분석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옥한흠 목사님의 지적대로 현재의 한국 교회의 위기는 ‘교회 침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본질이 파괴되는 문제’입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여기에 있습니다. 교인 수의 감소는 그 증상에 불과합니다.
속이 썩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빛이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내부가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세상적 가치관과 죄로 오염되어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세속화를 걱정하고 경고하는 목소리가 국내외에서 들려옵니다.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한 진흙탕 싸움, 성적 음란 그리고 거짓에 물든 기독교입니다.
내부가 이렇게 더러운 것들로 물든 교회는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물론 소금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 존재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는 이미 자정(自淨) 능력을 상실했다는 한탄은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 줍니다.
이로 인해 세상에는 반기독교 정서가 거세지고 이단이 활개를 칩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구원해야 할 기독교가 이제는 오히려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어 버렸다는 탄식이 기독교 안팎에서 나오는 판이니 복음이 먹혀들 리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한국 교회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요? 희망이 있다면 한국 교회를 바로 세우는 길은 무엇일까요?
우리 믿음의 공동체가 이렇게 된 원인 속에 그 정답이 들어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신앙인들의 잘못된 삶입니다.
그러므로 한국 교회의 최대의 적은 내부에 있습니다. 희망도 역시 내부에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지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돌아오라!(욜 2:12, even now, return to me!)”고 외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마무리하는 중에 종교 개혁 495주년 기념일을 맞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감리교신학대 학생들이 ‘한국 교회 개혁 95개 논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제2의 종교 개혁이 필요한 시기라는 외침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한국 교회 지체들 특히 저를 향한 하나님의 최고의 메시지는 바로 ‘정결한 삶’이요 ‘구별된 삶’입니다.
어느 때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이 시대는 우리 신앙인들에게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 그리고 향기로서의 삶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세상의 어두운 곳에는 공의의 빛을 비추고 썩어 가는 곳에서는 소금과 같은 방부제가 되는 삶입니다. 의로운 길을 걸으며 그 가운데 맞게 될지도 모르는 박해를 굳은 의지로 끄떡없이 견디는 거룩한 왕따로서의 삶입니다.
또 이웃들에게 사랑과 복음의 향기를 풍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의 빚진 자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삶입니다.
믿음의 길에서 우리가 세상적인 가치관과 풍조에 동화되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빛과 소금 그리고 향기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것이 곧 공의와 사랑의 예배자로서의 삶입니다.
정결한 삶 즉 세상과는 구별된 삶으로 한걸음씩 나아갑시다. 또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체할 가능성이 가장 큰 재물에 있어서 깨끗한 삶을 삽시다.
정직한 수입과 사랑의 동기에 의한 사용입니다. 우리는 돈의 소유자가 아니요 하나님의 청지기 곧 관리자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또 이로 인해 복음도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위기의 한국 교회를 바로 세우는 길도 바로 이것입니다.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이단 대책이기도 합니다.
이 시대에 우리 신앙인들이 걸어야 할 길은 바로 이런 공의와 사랑의 예배자로서의 삶입니다.
믿음의 형제자매들이여, 우리 이제 깨어납시다!
『정결한 삶, 구별된 삶』은 “빛소향 시리즈”의 8번째 책(13,14권)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결한 삶을 살기 원하는 지체들의 벗입니다.
* eBook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20003466P
*p.s : 이 책에서는 광주ENM 오안도 전 대표 가정의 전설적인(^^) 자녀 재물 교육 일화가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