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이전에는 창가 빗방울도
왠지 우울했다
바람소리에도 움츠리고
외로움의 물결이 숨을 막았다
공원에 앉은 노인의 담배연기에
삶이 타들고
폐지수레끄는 인생의 어깨에
나도모르게 눈물이 났다
언제부터인가 저멀리서 한 분 ..
울고 계셨다
내 어깨를 감싸안고
내 눈물을 닦으셨다
조용히 미소지으시며
나를 바라보신다
이전에는
이전에는 창가 빗방울도
왠지 우울했다
바람소리에도 움츠리고
외로움의 물결이 숨을 막았다
공원에 앉은 노인의 담배연기에
삶이 타들고
폐지수레끄는 인생의 어깨에
나도모르게 눈물이 났다
언제부터인가 저멀리서 한 분 ..
울고 계셨다
내 어깨를 감싸안고
내 눈물을 닦으셨다
조용히 미소지으시며
나를 바라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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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주일 메시지 요약 - 성령이 오셨습니다.(행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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